발목 인대 파열 치료 : 3일차

 

주말마다 조기축구를 나가는데..

지난주 주말엔 왼쪽 발목을 다쳤네요..

 

병원을 갔더니 인대 파열이라고합니다.

 

첫 날에는 붓기는 심하지 않았지만 걸을 때 불편한 정도였습니다.

밤이 될 수록 점점 통증이 심해졌고

다음날 아침에 딛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발목 인대파열 첫 날>

다친 후 5시간 경과

 

안쪽 발목 복숭아 뼈를 중심으로

조금씩 붓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까진 단순 인대 늘어난 정도로 생각했지요...

 

 

다음날 아침, 딛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고

출근 전 병원부터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엑스레이와 초음파로

왼쪽 부상 발목과 오른쪽 정상 발목을 비교하면서

인대 파열 정도를 비교해주셨습니다.

 

초음파로도 정확하게는 나오지 않지만

인대 파열이 맞는 것 같다고 하셨고

최소 2주 정도는 깁스를 해야될거라고 하셨어요

 

실제 초음파 사진을 보니 양쪽 발목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 발목 인대 파열 2일차>

하루종일 깁스를 하고 근무를 했습니다.

집에와서 깁스를 푸니 멍이 들었네요

 

통증은 아침보다 덜했습니다.

그래도 걷는건 여전히 무리가 있네요.

 

 

< 발목 인대 파열 3일차>

 

피멍의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회복 과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1-2주까지 멍이 들어있네요

 

군대에서 축구하다 한번 크게 인대파열되고 나서

두번째 인대파열입니다.

 

그때도 멍이 심하게 들었었고...

군대 특성상 치료나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서

거의 네 달 정도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인대 파열은 최대한 다친 부위를 쓰지않고

(깁스로 고정해야 됩니다.)

초반에는 냉찜질로 붓기를 가라앉게 해주셔야합니다.

 

물리치료가 큰 효과가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부상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모두 다치지 않게 조심히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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