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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스토리/내가 사랑한 몰타

지중해 몰타 섬, 이 글은 꼭 보고가자

by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01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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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몰타 알려주는 제임스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살포시 몰타를 거닐어볼까요?

 

 

 

들어본적도 없는 몰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디있는지..모르는 그 곳

직항조차 없고 가는 시간만..경유 포함 최소 16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타(Malta)를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몰타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능 및 여행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조금씩 

한국에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실, 유럽에서는 이미 영화, CF, 화보 

촬영지로 아름다운 지중해를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몰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으로부터 90KM 떨어져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입니다.

제주도 면적의 1/6 크기이며 인구는 최근 47만명 정도고

언어는 공요어인 영어와 몰타어를 사용합니다.

미국의 월간 잡지 '인터네셔널 리빙' 에서는 몰타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몰타는 유럽의 영어 어학연수지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유럽 뿐만아니라 남미, 러시아, 터키 학생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몰타는 어학연수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몰타수도 발레타 골목길

 

 

 

 

수도 발레타로 떠나는 중세여행

 

 

 

 

16세기 중세시대에 멈춰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몰타 수도 발레타입니다. 발레타는 1565년 몰타 기사단이 건설한 유럽 최초 계획도시입니다.

중세 시대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발레타는 1980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기 때문에 건물을 마음대로 짓거나 부실 수 없습니다.

 

 

 

(출처, 구글 Valletta 이미지)

 

 

 

 

발레타 골목길 / 페리에서 본 발레타

 

 

 

 

발레타 도시안에 들어가보시면 매력적인 원색으로 물들어진 형형색색의 발코니가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발레타에 모든 계단의 높이는 아주 낮습니다. 

그 이유는 중세시대 몰타 기사단의 갑옷들이 무거워 

걸을  불편함을 최소화시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여행을 다닐 때 건축물, 문화 하나하나 알게되는게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세상에서 가장 느린 나라, 몰타

 

가장 느리다니요? 그게 무슨 말인가요?

 

 

 

영국의 의학 저널 랜싯의 조사 결과 몰타 사람들의 전체 사망자 중 19.2%의 사망원인이

신체활동 부족이라는 무서운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통계가 세계에서 가장 게으르고 느린 사람들이 사는 나라! 라는 수식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증거가 되겠네요..!

 

 

 

 

몰타 부지바(Bugibba)에서 노부부

 

 

 

실제로 몰타에 살아보고 느낀 경험으로는...음...

(몰타인들이 이 글을 보면 싫어하겠지만)

조금 답답하고 일 처리가 느리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는.. 이제 오후 4시인데 닫은 상점들...

버스를 타고 가는데...버스 기사가 중간에 차를 세우고

담배 한 대를 태우는 모습들... 일은 일이고 낮 잠은 낮잠이다! 라는 마인드?...

(요즘에는 덜합니다만...제가 5년 전에 처음 갔을 때는 자주 겪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너무 답답하고 초조해지고 불편함 가득이었지만

몰타에 적응하고 한국에서의 나를 되돌아보니...

어쩌면 이렇게 사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곳에는 게으름이 일상이고 문화이니

마냥 행복하고 여유로운 미소 하나로 살아갈 수 있는 곳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몰타, Bugibba 낮 풍경)

 

 

 

 

태양의 나라, 1년 중 300일이 맑은 몰타

 

 

 

 

몰타 국민들, 그곳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에는

미세먼지 없는 몰타의 맑은 날씨 탓인 것도 있지 않을까요?

한국의 미세먼지로 꽉 낀 하늘과 비교되는 몰타의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

 

 

 

( 몰타, 마샬셜록 )

 

 

 

  몰타는 12월부터 2월이 우기 시즌입니다. 겨울 시즌에는 돌풍과 비가 많이 내립니다.

옷차림은 얇은 패딩 정도로 한국에 비 오는 늦가을 날씨? 정도입니다.

그래도 생각하시는 것보다 으슬으슬 추위를 느끼시게 될 거예요~

보통 5월 - 10월 중순까지 바다수영을 할 수 있는 날씨이며

몰타의 성수기는 6월 - 9월입니다.

이 때는 몰타의 숙박료가 2~3배 높아지며

몰타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은

어학원 학비 및 기숙사 비용도 추가로 발생됩니다.

 

 

 

 

몰타, 부지바 샌폴스베이

 

 

 

낮에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몰타 하지만 반전이 있습니다.

제2의 스페인 이비자 섬이라는 말이 있듯

밤에는 세상 어느 곳 보다 뜨거운 파티가 펼쳐지는 몰타

 

 

 

 

파티와 축제가있는 몰타

 

 

 

 

몰타, 카페델마

 

 

 

축제와 파티의 나라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수기에는 몰타는 흥으로 넘쳐납니다.

 

카니발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 MTV, 아트페스티벌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축제로 여름을 잘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정말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며 이 곳을 다녀간 모든 이들은

몰타 앓이라는? 불치병에 빠져 평생을 몰타 앓이를 하며 살게 될 거예요

저도.. 매일매일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몰타 소개는 가볍게? 이 정도로 소개해드릴게요!

몰타 알려주는 제임스였습니다.

 

 

 

 

영상으로 몰타를 보시고 싶다면 유튜브 : 몰알남 을 검색해주세요!

 

 

몰타 어학원 관계자들과 몰타스토리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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