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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치, 시사 이슈

[경제용어] 인플레이션은 어떤 의미인가? [1편]

by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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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10년 전에 만원으로 어떤 음식을 사먹었습니까?

그리고 지금의 만원으로 무얼 사먹을 수 있나요?

 

10년 전의 1만원의 가치와 지금 1만원의 가치는 다릅니다.

화폐 단위와 숫자는 똑같은데.. 그 가치는 왜 달라졌을까요?

 

3천원이면 사먹던 짜장면이 이제는 7천원입니다.

왜 물가는 오른걸까요?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선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인플레이션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Inflation

'월급은 제자리, 집 값은 껑충..!'

 

인플레이션은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그와 반대로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인플레이션의 가장 근본적 원인은

바로 수요와 공급 불균형입니다.

 

화폐를 물건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정부가 이 물건을 엄청나게 찍어냅니다...

(화폐발행량 증가 = 화폐공급 증가)

그렇다면 시중에는 지폐가 넘쳐날겁니다...

만원짜리가 너무 많아서 그냥 뿌리고 다닐 정도로요

 

반면 제가 좋아하는 볶음밥의 공급량은 그대로라고 가정할게요

사람들은 화폐 공급량이 늘면서 수중에 돈이 많이 생겼지만

볶음밥을 만들어 내는건 그대로라면?

볶음밥을 먹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될 것 입니다.

 

즉 화폐의 공급량이 늘어나고 제품의 공급이 줄어든다면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이 온다면 누가 손해를 볼까요?

 

1. 월급을 받는 직장인

물가가 오른 만큼 월급을 받는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득 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발생됩니다.

 

 

2. 빚을 갚을 사람은 유리하고 돈을 받을 사람은 불리합니다.

3년 전에 100만원의 가치가 인플레이션이 온 후

현재 100만원의 가치는 차이가 있습니다.

 

 

3. 국내 상품 값이 비싸진다면(물가 상승) 수출이 어려움.

그렇다면 국내 물건보다 수입된 물건을 사용하므로 무역수지 적자

 

4. 은행에 적금만 하는 사람들이 적금을 안한다?

화폐 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면

적금을 안 하게 되겠죠? 그럼 은행에는 현금 흐름이 안되고

자본 부족으로 대출이 줄어들고 경제성장에 지장을 줍니다.

 

 

 

 

여기까지 인플레이션 정리 해보았습니다.

다음 편은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물가상승 인플레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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