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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아파트] 06.21 임장 후기(초원 세경 아파트)

by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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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20일 평촌역 초원세경APT 임장 후기 기록.

 

 

 

1주택부터 해결해놓고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졌기에

계획했던 평촌역 임장을 다녀왔다.

 

 

 

지금 살고있는 동작구 사당동에서 평촌역까지는 12km정도

주말 오전 11시 출발 약 20분-25분 정도 소요된다.

 

출퇴근 시간에도 한번 다녀와봐야겠지만

서울에서 가깝기때문에 위치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직장이 어디냐에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강남역으로 출퇴근을 하기때문에 지하철로도 30-35분정도 소요된다.

(사당역 환승 1회) 여기거 헬구간이지만... 일단,,, 임장부터...

 

 

 

빗금으로 칠해놓은 곳이 내가 봐둔 초원 세경의 위치이다.

우선 평촌역은 학군으로 유명하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수도권 10대 학군 탄탄한 지역?

그리고 주변에 중소기업들이 많고 한림대학병원 그리고 공원까지

입지는 참 괜찮은 곳 같다.

 

임장 얘기 전에 다른 얘기를 잠깐 해보면

나는 무조건 인 서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말도안되는 집값때문에 사실 포기 상태이다.

그렇다면 내가 경기도로 가도되는 합리화 할만한 거리를 찾아봐야겠다.

 

 

우선 인구수에 대한 부분이다.

 

서울은 2010년 이후로 계속 인구수가 감소중이다.

주변 도시들이 발전하면서 아무래도 경기도권으로 빠진 것 같다.

예전과 다르게 주변 경기 지역도 이제 서울까지 20-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앞으로 새로 뚫릴 노선들이 경기-서울을 더 가깝게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우하향 곡선으로 내려가는 인구수는 내가 경기도로 가도 문제없다라는

생각을 좀 더 합리화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반면에 경기도 인구는 2010년 이후로 약 150만이 늘었다.

앞으로 더 늘 것이라고 생각든다.

 

서울은 앞으로 주택 공급이 더 부족해질 전망이라면...

경기도 인구수는 점차 우상향 할 것이다.

 

여기서..한 가지 더 생각할 점은...

수요와 공급의 논리로만 본다면... 그렇다면

서울은 앞으로도 주택값이 우상향 할 것이다...

 

아니면.. 사람들의 인식이 굳이 서울? 난 경기도 살래!

라는 마인드가 자리잡는다면.. 또 모르겠다.

(잘 모르는 만29세의 추측)

 

 

 

그렇다면 내가 이사가려는 안양의 인구수는 어떨까?

작년까지만해도 우하향이네? 과연 올해부터는 어떨까?

 

 

안양보다 조금 더 가까운 과천은 어떨까?

18년도 우하향하던 인구가 작년에 바닥을 찍고 다시 인구가 증가한다.

 

 

과천은 주소는 경기도지만 서울이다.

평당 4천만원이 훌쩍 넘는다...

그렇다면 이제 밀리고 밀려 안양까지는 내려오지 않을까?

 

내가 매수한다면.. 제발 그렇게 되길 바란다.

 

 

 

 

 

평촌역에 도착했다.

평촌역 주말 사람들이 꽤 많다.

cgv에 주차를 하고 점심을 먹고 움직이기 위해

이곳저곳 훑어보았다.

 

동네 분위기 좋은데?

 

 

 

내가 임장갈 아파트 주변을 미리 걸어보았다.

할머니들이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대학병원이 바로 앞에있고...

지하철도 가깝고 공원도 많기때문에

노인들이 살기도 꽤 괜찮다?

 

앞으로 더욱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텐데

요런 입지도 어떻게보면 좋은 View아닌가?

 

 

 

 

말로 듣던대로 구축아파트들로 한 동네를 이루고있다.

20-30년 전에 정말 많이 지었다..

 

한림대학병원부터 중앙공원 그리고 초원 부영, 세경아파트 주변을

한바퀴 다니며 그냥 동네를 느껴보았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한림대학병원. 그리고 그 뒤로 다 아파트다.

 

 

나는 초원세경아파트 앞에 위치한 oo부동산에 소장님과 미팅을 가졌다.

 

내 지금 상황과 계획들을 솔직하게 말하고 상담을 받았다.

 

자본검 O억O천만원에 나는 전세끼고 갭으로 매수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내가 갭투자하면 지금 전세로 사는 곳을 빼야하는 상황이고

그럼 난? 월세로 몇년은 살아야한다.

 

소장님은 차라리 실거주로 가라고한다.

자본금+LTV(주담대) 영끌해서... 실거주로 가는게 낫지않냐고

실거주 2년 요건부터 채워놓고 나중에 호재거리 있으면

털고나가더라도.. 실거주 2년 하시라고 추천하신다.

 

 

 

 

집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어차피 전세끼고 갭투자해서 월세로 다시 살게되면

월세 50-60은 나갈테고...

만약 주담대로 영끌하면 이자...약 70만원이다.

 

생각해보니 큰 차이가 없다

그렇게 새벽 세시까지 이것저것 알아보며

고민에 빠졌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문자한통이 와있다.

 

 

 

어제 본 704호가 나갔단다?!ㅎㅎ

 

급해질 필요가 전혀 없다.

하지만 확신이 든다면 저지르는 것도 나쁘지않다 생각한다.

 

다만, 문제는 최근 오른 아파트 값이다.

4억이면 고민이 좀 덜했겠지만.. 최근 2천이 더 올랐다.

 

알아본 바로는 올해 안양에 입주 물량이 꽤 된다.

가을쯤에는 전세가가 주춤할 것 이다. 그렇다면 매매가도 주춤?

다만 입주가 정리된 후에 평촌은 다시 달릴 것 같다.

 

 

다음글은...다시 평촌 임장 계획이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봐야겠다. 당장 안해도 무관하다.

다만 미리 준비해놓는다면 기회가 올 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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