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무주택자가 앞으로 생각하는 부동산 계획.

2020년 06월 17일 기록하는 내 생각.

 

 

오늘 새로운 부동산 규제가 나왔다.

이번 정권들어 20번이 넘는 새로운 정책들이 나왔다고한다.

 

사실 이전까지는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관심있는척 했지만 아는 것도 없었고(지금은 알려고 노력중)

깊게 들어가 공부해본 적도 없었다.

 

내가 17-18년도 부동산 최대 가격 상승 시기엔 사회 초년생으로

열심히 월급만 따박따박 받는 것으로만.. 사회생활하는 어른이라 생각했다.

 

그때 같이 입사했던 동기는 입사초기 풀 레버리지로 4-5억 상당의 아파트를 샀다.

당시에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오빠의 입장에서 우려섞인 말만

동기 동생에게 했었다.

(이자에 허덕이는 모습을 많이 보았기에..)

 

용감하다고 생각했지만 대단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땐 투자라는 것에 관심이 1도 없었기에

대단한 결정을 한 것 인지도 몰랐으니 말이다.

 

그 동기가 매수한 아파트는 현재 두배 정도  올랐고 

현재 매도 후 회사도 그만두고 개인적인 일을 준비하고 있다.

 

그때 다시 돌아간다해도 나는 이렇게 대단한(?) 투자는 못할 것 같다.

결국엔 내가 공부해야 확신을 가지고 투자 할 수 있다.

그게 부동산이던 주식이던.. 어떤 투자던.

 

 

 

하지만 이제는 늦었지만?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조금씩 알아갈 수록... 17-18년도 상승 전에 이정도만 알았떠라면...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든다. (지나간건 잊자 ㅎㅎ)

 

 

내 주변에는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나마 내가 접할 수 있는 건,, 유튜브에서 어느정도 공신력이 있는 전문가들이다.

모르고 지내는 것보다 하나라도 듣기 위해서 열심히 듣는 편이다.

 

 

나는 1주택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

사실상 청약은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한다. (무주택, 싱글, 서울 전입온지 얼마안됨.)

 

그래서 이번주부터 나는 부산에서 가끔 취미로 다녔던

임장활동을 다시 해보려고한다.

 

우선 이번주는 경기도 안양 평촌역을 둘려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인터넷으로 알아본 평촌역은

나름 메리트가 있어보인다.

 

일단. 서울권이면 좋겠지만.. 서울권은 힘들다. 여력이 안된다.

그래서 경기권으로 가는거니 다들 뭐라하지 마시길..돈 없는 서러움이니.

 

 

나는 장기적으로 서울 집값이 당연히 더 오를거라 생각한다.

(규제..무슨 소용..)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 수도권 지역 마찬가지이다.

그 점에서 나는 평촌을 선택했고, 평촌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임장 후 다시 적어보겠다.

 

 

여튼, 내가 지금 집을 사려는 시점에서 무슨 규제들이 계속 나온다.

(왜 어렵냐고요~~~)

 

 

정리하자면.

내 기준에 맞는 지역 및 아파트를 고른다.

고르는 기준은 많은 것들을 포함하겠지만

첫번째는 집값 상승여력이다. (호재, 역세권, 학군 등등)

 

주변 부동산에 우선 아들같은(?) 컨셉으로 도움을 청해보자..

 

그리고 지역과 아파트를 보고 내 조건과 맞다면

지금 전세를 빼야된다. 그 전세금으로 매매를 하고(세입자 껴서)

그럼 난 어디살지?.......고민해본다..........

 

아니면 실거주?......내생에 첫주택. 대출이 얼마나 나오려나.

 

일단 주말에 다녀보고 또 자세한 얘기 적어봐야겠다.

 

 

이건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 글이고 다음 글은 조금 더

꼼꼼하게 써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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