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여자친구한테 알려주는 주식 토크 1편 (배당투자)

 

oo아 주식을 시작해보는건 어때?

 

-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처음부터 알고 시작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그냥 관심 가지는 연습부터 하는게 좋지않을까?

 

- 응 그럼 우선 시작은 해볼께. 근데 나도 공부가 필요할 것 같아

 

좋아,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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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주변인에게 주식하길 권했다.

근데 지금은 아니다. 절대 아니다.

내가 책임질 것도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하고 다녔는지?

 

지금도 정말 조심스럽게 여자친구에게

주식투자로 수익 목적이 아닌

시야를 넓히기 위해 주식을 시작 해보라고 권한 것이다.

 

당연히 주식 계좌 개설이 첫 번째겠지만..

주식을 처음 시작하기 전

여자친구의 투자 성향과 본인이 원하는 투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했다.

 

 

종목?테마?시황?재무? 당연히 모르지

지금 이건 중요하지 않다.

 

어떤 식의 투자를 하는지부터 얘기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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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투자 성향 파악하기! 챕터 1.

(자상한 모드)

 

책 광고 아님. 그냥 올림. 잠든사이 월급벌어야지~

 

1. 배당투자

(대화형식)

지금 적금 하고있지?

이자율이 몇프로야?

 

- 음 2프로가 안 되는 것 같아.

 

맞아 요즘 금리도 낮아지고 사실 적금의 의미보다는

돈을 보관/ 목돈을 만드는 용도로 이용하는 것 같아

 

그러면 이런 '돈' 이나 '투자'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 사람들은

계속 목돈만 만들겠네?

물론 이게 나쁜거라곤 말하기 어렵지만

내 생각은 그렇게 만든 목돈은

그 돈들이 구실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야한다고 생각해.

 

그런 의미에서 나는 2프로가 채 안 되는 적금보다는

어느 정도의 목돈이 생겼다면

이자율이 더 높은 배당주식을 사는걸 추천해!

(만약 안정적으로 배당투자를 하고싶다면 말이지.)

 

예전에 말하던 예금 물레방아 돌리기 복리의 마법?

이라는걸 들어봤는지 모르겠어.

 

배당도 마찬가지야.

결국엔 눈덩이가 굴리면 굴릴수록

더 커지듯, 우리가 배당 투자를 할 때도

한 해 한 해 지날 수록 투자금과 배당금이 높아지겠지?

 

 

- 아 좀 이해가 갈듯 말듯해..

 

자 적으면서 계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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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지급을 5월로 가정하자.

 

ex. 2020년 10월 1천만원으로 배당 5% 주식투자

    2021년 5월 = 배당금 50만원 + 원금 1천만원

 

2021년 10월

1050만원+ 1년동안 모은 1천만원 추가.

2022년 5월

1050만원의 5% + 새로 넣은 1천만원의 5%

= 배당금 52만5천원 + 원금 1000만원 / 배당금 50만원 + 원금 1000만원

 

2022년 10월 2102만5천원 + 새로 넣은 1천만원 추가.

2023년 05월

2102만 5천천의 5% + 새로 넣은 1천만원의 5%

= 배당금 1,051,250 + 원금 2102만5천원 / 배당금 50만원 + 원금 1000만원

 

 

2023년 10월 32,576,250 + 새로 넣은 1천만원 추가 

2024년 05월

32,576,250원의 5% + 새로 넣은 1천만원 추가 5%

= 배당금 1,628,812 + 원금 32,576,250 + 50만원 + 원금 1000만원

 

2024년도 5월 4년 동안 배당투자로 모은 금액

44,705,062원.

 

그럼 '2025년' 원금의 배당금은 2,235,200원 정도가 된다.

 

2025년부터는 1년 12개월의 월급이 아닌

13월의 월급이 더 들어오는 샘이다.

 

*시세 차익,감소에 대한 부분을 예외로 하고

배당투자로만 봤을때의 얘기이다.

나는 배당투자로 접근 후 차익 30%가 넘는다면

익절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몰론 상황에 따라서 판단..)

 

이게 바로 복리의 마법이고

돈이 만드는 눈덩이의 효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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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런 배당을 주는 회사는 어떻게 고를까?

당연히 무작정 배당이 높다고 사면 안 되겠지?

 

A라는 회사는 작년 배당수익율이 20% 가까이 지급을 했어

왜 이만큼 주는지를 생각해봐야돼.

 

무작정 작년에 배당이 높았다고

올해 높진 않겠지?

 

17,18년도엔 고작 2-3프로를 주다

작년엔 왜 17프로나 줬을까?

 

이런 부분들을 공부해볼 필요가 있다는거지!

그래서 나는 최소한 최근 5년간은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회사인지

그리고 그 회사가 꾸준하게 영업익이 유지 또는 증가 해야한다고 생각해.

 

만약에 작년 배당률에 혹해서 올해 a회사 주식을 샀다가

배당을 다시 2프로만 주면 굳이 살 필요가 없었던 주식인거지!

그럼 그런 실망감때문에 주가도 떨어지면

결국엔 손해로 돌아오지 않을까?~

 

 

그러니 배당투자를 한다는건 어쨋든

안정적인걸 선택한거니 더 안정적인 회사를 찾아보자구.

 

사실 대표적인 종목들이 있지만

이 종목들을 바로 알려주진 않을꺼야

 

우린 처음부터 배당 매력이 있는 회사들을 같이 찾아볼꺼니깐!

 

 

오늘은 여기까지만 설명할께.

한번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머리아프자나

 

그냥 딱 재미있고 흥미있는 정도로만 하루하루 같이 공부해보자구!

 

 

화이팅하자!

 

 

다음 포스팅은 배당투자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다음 챕터는 가치투자에 대해서도 알아볼께!

 

우선은 너의 성향에 맞는 투자를 찾는게 우선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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