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 선물 옵션이 뭔지 알고는 있자! (거래는 일단 넣어둬~)

 

주식도 참 어렵게 느껴지지만

주식을 좀 하다보면 들리는 용어들이 있죠.

 

바로 파생상품 선물과 옵션입니다.

뭐 주변에서 콜옵션은 어떻고 풋옵션은 어떻고..

오늘이 옵션 만기일이니 이런말을 들어보셨을거예요

 

이런 파생상품은 위험을 감소시키는

헷지기능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지만...

현재는 높은 레버리지율로 많은 수익/손실을

볼 수 있는 투기상품으로 거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관,세력,투자전문가들은 헤지용으로 

잘 활용하겠지만..우리 일반인들은 그러기 쉽지 않죠..

 

사실 전문가들도 일반인들에게는 

선물 옵션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공부도 많이 필요하다는 말 아닐까요?

 

하지만 우리도 기본적인 개념은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깊게 말고 

딱 파생상품 선물과 옵션이 어떤 의미인지만

한번 알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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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이란?

미래에 물건을 사고 팔 것을 약속하는 것.

 

종류

선물계약, 옵션계약

 

선물거래

어떠한 상품을 미래의 가격으로 먼저 정해두고 매매하는 것.

 

상황.

손님 : 노루궁댕이 버섯 이거 얼마예요?

 

주인 : 1개 백만원입니다~!

 

손님 : 헤..너무 비싼데요...ㅠㅠ

 

주인 : 이게 지금 공급이 없어서

지금 사는게 돈 벌어 가는거라구요!~~

이거 두달뒤엔 130만원에 거래될걸요?

 

손님 : 정말요?..그럴 것 같네요 안그래도 요즘

노루궁댕이 버슷이 귀해서... 저 그럼 요거 지금

샀다가 두달 뒤에 팔아야겠어요!

 

---2달뒤---

 

손님 : 어머머머 정말 130만원이 되었네요?

 

주인 : 거봐요,,,,,,,올랐자나요 (주인은 손해)

 

 

어쨋든... 위 상황과 같이

선물거래는 한쪽은 이득, 한쪽은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제로섬 게임이랄까요

 

 

옵션거래

 

만기일에 정해진 가격으로 어떠한 자산을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

(선물과는 다르게 옵션을 소유한 사람에게 권리를 부여.)

 

1. 권리를 행사해도 되고 안 해도 됨.

예. 만기가 됐는데 자산이 이익이 나면 권리를 행사하고

손실이 나면 권리를 포기할 수 있음.

(포기하는데 최소한의 비용은 듬.)

 

 

상황

상가를 하나 사고싶은 a가 마침 입지 좋고 가격도 좋은 물건 발견

3억에 매수하기로 계약하고 계약금 3천만원 지불.

얼마 뒤 상가가 6억이 됨. 그 후 잔금 치루고 건물 거래완료

 

반대로 3억에 매수하기로 한 건물이

2억으로 떨어짐. 그냥 계약금 3천만원 포기하기로 함.

(굳이 1억 떨어진 건물을 살 필요가 없으니깐?)

 

 

선물은 반드시 만기일에 거래를 체결해야했지만

옵션은 사거나 파는 것을 선택이 가능하다.

 

살 수 있는 권리 : 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 : 풋옵션

 

 

콜옵션 : 매수/매도로 나뉨.

콜옵션 매수자 :

1달 뒤에 10만원에 살 수 있는 노루궁댕이 버섯 콜옵션 보유

(살수있는 프리미엄 10% 금액 지불)

-> 한 달 뒤 20만원으로 오름

= 20만원짜리 노루궁댕이 버섯을 10만원에 매수했기에

9만원 수익 달성. (사실상 수익 무한대, 레버리지 사용.)

 

-> 한달 뒤 5만원으로 떨어짐.

= 처음 지급한 프리미엄 10%만 손실.

 

 

콜옵션 매도자 :

노루궁댕이 콜옵션 매도자는 버섯 가격이 상승하면

손해는 무한대.

배추가격이 떨어지면 처음 받은 프리미엄 정도로 수익 한정.

 

 

 

풋옵션 매수/매도로 나뉨

풋옵션 매수 :

1달 뒤에 10만원에 팔 수 있는 풋옵션 보유

-> 한달 뒤 5만원으로 떨어짐

= 5만원짜리 주식을 10만원에 팔 수 있기에

5만원의 수익 달성 가능.(사실상 수익 무한대)

 

가격이 오르면 처음 지급한 프리미엄 10% 손해 한정.

 

풋옵션 매도:

노루궁댕이 버섯 가격이 오르면 처음 받은 10% 이익 한정.

가격이 떨어지면 손실 무한.

 

 

정리하자면...

콜옵션, 풋옵션 매수자는 처음 지불한

프리미엄 만큼만 투자금액 손해를 보고

수익은 이론상 무한대가 됩니다.(레버리지 사용)

 

즉, 콜옵션 매수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길 기대하는 것이고

풋옵션 매수자는 반대로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리기를 기대하며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서 일종의 로또?를 구매하는 것.

 

 

반대로 콜옵션, 풋옵션 매도자는

손실 방향으로 큰 가격의 변화가 없기를 기대하면서

옵션 프리미엄만큼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옵션을 매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뜻 보기에는 그럼 누구나 수익은 무한, 손실은 제한인

옵션 매수자가 상당히 유리해 보이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금융시장에서는 콜옵션, 풋옵션이건 

행사일(만기일) 이전에 기초 자산이

아주 큰 폭으로 변동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콜이던 풋이던 간에

옵션 매도자가 이익을 보고

매수자는 손실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실제 증권사 통계에서도

만기까지 보유한 옵션 중 70%-90%가

'옵션 매도'자들의 수익으로 청산된다고 합니다.

 

 

 

콜옵션 풋옵션을 이용해서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언제까지나 이건 미래 예측임.

우리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다 없다?

 

/

 

 

여기까지 파생상품 선물, 옵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이해가 가려나 모르겠습니다...

여튼 바카라 하는게 아니라면...

선물 옵션은 일단 넣어둬 넣어둬

 

그..유튜버.. 박호두 형님 영상 몇번 보면

아 하면 안 되겠구나.....느낄테니

잘 이해 안 가면 호두형 유튜브 보고오세요..ㅎㅎ

 

 

 

유튜버 박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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