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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 검사 후기 (동작구 선별진료소)feat. 해외입국자

by 제임스의 세상이야기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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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한 달 만에 쓰는 포스팅이

코로나 검사 후기가 되었네요 ㅎㅎ

 

유럽 출장으로 약 한 달 정도 글을 못 썼지만

여전히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지

조회수가 꾸준히 나오고 있었네요...(참으로 다행..)

 

여튼, 저는 유럽 출장 후 현재 자가격리 중이고

오늘은 출장 이 후 첫번째 포스팅

 

코로나 검사 후기로 이제 다시 글을 써보겠습니다 :)

 

 

 

12월 5일 지난 주 토요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평소와 다르게 입국장 검역이 강화되었습니다.

 

검역 구간이 세 곳이나 생기는 바람에

착륙 후 도착장으로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인천공항 도착장에 나오니

방역 택시에 대한 안내와 보건소 안내까지 도와줍니다.

 

토요일 저녁에 도착해서 당일은 받을 수 없지만

다음 날 일요일 오후 3시까지 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제가 지금 사는 곳이 동작구라

동작구 보건소에 코로나 검사를 하러 갈 예정이였습니다.

 

 

 

제가 타고온 외국인전용택시인데 요즘에는

코로나 방역 택시로 이용 중이라고 합니다.

 

인천공항 - 동작구까지는 택시비 8만원입니다.

 

 

 

다음 날이 되었고 코로나 검사를 받으로 갔습니다.

 

해외입국자의 경우에는 자차, 방역택시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저는 자차로 주차를하고 보건소에 도착하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검사가 시작되는 9시에 도착했지만..

이미 1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대기중이였습니다.

 

 

 

워매 줄어들지 않는... 줄..

날씨도 추운데 다들 고생입니다.

 

검사하는 직원분들도 고생이고...

코로나 검사 받으러 온 사람들도 고생이고..

 

이놈의 코로나때메 여러 사람 잡네요.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 검사 대기줄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서울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됐던 때라

사람들이 더 많은듯하네요..

 

사실 저도 코로나 검사는 처음이랍니다.

 

 

줄을 기다리고 있는데... 또 다른 해외입국자가 바로 

동작구 보건소로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낮시간대에 도착하면 바로 검사를 받습니다.

(입국 후 3일까지만 받으면 됨.)

 

방역 택시를 이용해서 오신 분은 중국에서 왔는데

겉 옷이 없었고... 마찬가지로 뒤에서부터 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추운 날씨라 안타까웠습니다.

 

보건소 직원에게 해외 입국자인데 바로 검사가 안 되냐고 묻자

예외없이 줄을 서야한다고 합니다.

 

 

 

줄이 가까워지니 손 세정제와 비닐장갑을 나눠줍니다.

보건소 직원분들 고생 많습니다.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안내

 

평일 09:00 - 18:00 

주말 09:00 - 15:00

소독시간 12 - 13시

 

 

 

조금 더 가까워지니 이렇게 난로 곁에 앉을 수 있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전 멀리 떨어져 앉았습니다..

 

여기 사람이 워낙 많으니 검사 받으러 갔다가

괜히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서로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앞에가..코로나 면봉테스트 현장입니다...

목 구멍에 한번, 콧 구멍 깊숙히 한번.

 

 

이렇게 검사 받을 수 있는 부스가

6-7곳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이전에 검사를 받아보신 분들의 말로는

콧구멍에 넣는 검사는 굉장히 곤욕스럽다.라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습니다.

 

검사 하는 분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사람 마다 고통의 차이가 다를 수 있으니깐요..

 

잠깐 찡끗하는 정도였습니다.

 

검사를 받고나니 그래도 뭔가 시험치룬 느낌 그리고

결과 나오기 전까지의 약간의 긴장감이 흐릅니다.

 

 

다음 날 동작구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도 걱정을 덜고 자가격리에 돌입했습니다.

 

지금 자가격리 8일차입니다.

 

생각보다 답답하진 않았지만.. 오늘부터 약간의 답답함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약간 목이 건조하거나 따가워도 괜히..

엇 뭐야..이렇게 또 다시 걱정을 ㅋㅋ

 

얼른 자가격리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날마다 다르겠지만,,,,,,,

서울 보건소 선별진료소 대기 시간은 요즘 최소 1시간 정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다들 따듯하게 입고가서 검사 잘 받으시고!

음성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

 

 

모두 건강 조심하십시오!

 

코로나야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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